서린씨앤아이, 서멀라이트 쿨링팬 플래그십 모델 TL-B 시리즈 정식 출시 PRESS / 12-29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TL-B12와 베어링 달리한 고풍량, 고풍압 모델 TL-B12 익스트림
임펠러와 허브의 접합 면적 확대와 밸런스 웨이트 고형물 통해 제품의 수명 연장 기여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 www.seorincni.co.kr)가 쿨링 솔루션 관련 전문 기업인 서멀라이트(Thermalright, http://thermalright.com)의 쿨링팬 플래그십 모델, TL-B 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
서멀라이트의 이번 TL-B 시리즈는 총 3종이며, 모두 120mm 규격을 갖췄다. 이 중 기본형인 TL-B12는 블랙과 화이트 모델만이 존재하며, 베어링에 차이를 둔 TL-B12 익스트림(EXTREM) 모델은 블랙만이 준비되어 있다.
서멀라이트 TL-B12 블랙과 화이트 모델은 일본 소니(SONY)사에서 개발한 S-FDB 유체 베어링이, TL-B12 익스트림 모델은 듀얼 볼(Dual Ball) 베어링 방식을 채택했다. 이 두가지 베어링 방식은 모두 고속 회전 시의 축의 안정성을 높여 균일한 RPM과 정숙함을 모두 갖춰 고사양과 저소음 시스템 환경 구현에 도움을 준다.
TL-B12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동사의 다른 제품대비 더 큰 직경으로 제작된 팬 허브다. 이는 프레임과 허브 간의 간격을 줄여 높은 풍압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어 쿨링팬을 통과한 바람은 히트싱크나 라디에이터와 같은 핀(Fin)으로 구성된 장애물을 쉽게 통과할 수 있게 해준다.
쿨링팬은 임펠러(Impeller)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허브와의 접합 면적이 좁아져 고속 회전의 반복에 따른 내구성 저하 문제가 있다. 이에 서멀라이트 TL-B12 시리즈는 허브와 임펠러의 연결부 뒷면을 볼록하게 처리하는 방식을 통해 접합 면적을 2배로 늘려 제품 수명에 대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또한, 밸런스 웨이트(Balance Weight)라는 고형물을 허브 중앙부에 도포해 9개의 임펠러 무게를 정확히 분배, 무게가 한 곳으로 편중되어 허브와 베어링의 특정 부위 마모가 가속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따라서 밸런스 웨이트의 정확한 역할 수행을 위해 TL-B12 시리즈에는 허브 중앙부에 부착되는 로고 스티커 등이 제외되어 있다.
아울러 TL-B12 익스트림 모델에는 기본 블랙 외에도 화이트, 레드까지 총 3가지 색상의 러버(Rubber) 마운트가 제공되어 사용자의 하드웨어들과 '깔맞춤'을 하거나 시스템에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멀라이트 TL-B12는 2,150RPM(가용 범위 ±10%), 풍량은 69CFM, 풍압 2.87mmH2O를 최대로 지원하고, TL-B12 익스트림은 3,150RPM, 풍량 112CFM, 풍압 5.0mmH2O를 최대로 지원한다. 여기에 4PIN 연결 방식을 통한 PWM(Pulse Width Modulation)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