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캣츠 F.R.E.Q.4 헤드셋 리뷰 REVIEW / 10-16
게이밍기어로 탄탄한 입지를 가진 매드캣츠에서 게이밍 유저들을 위한 가성비 헤드셋을 출시하였습니다. 매드캣츠의 F.R.E.Q.4 헤드셋은 다수의 게이밍 유저들이 비교적 쉽게 접할수 있는 가격대로 포진하였으며 안정적인 착용감과 최근 게이밍 헤드셋에 많이 적용되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가상 7.1채널 서라운드 등 게이밍 해드셋의 기본기를 두루 갖춘 라인업입니다.
언박싱을 시작으로 F.R.E.Q.4 헤드셋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드캣츠 F.R.E.Q.4 헤드셋 패키지 박스 외형입니다.
매드캣츠의 CI 컬러인 붉은색이 가미된 패키지로 헤드셋의 외형이 잘 나타나있습니다.
꼼꼼하게 부착된 봉인씰.
헤드셋 본체는 틀에 맞춰 담겨져있으며 구성품으로 사용자 설명서 및 매드캣츠 씰이 동봉되었습니다.
매드캣츠 F.R.E.Q.4 헤드셋 본체 외형입니다.
유연하게 늘어나는 헤드밴드 구조를 지닌 헤드셋으로 게이밍 헤드셋에 많이 적용되는 헤드셋입니다.
연결 케이블 구성은 USB 타입을 지원합니다.
USB 단자와 헤드셋 사이엔 별도의 버튼이 마련되어있으며 마이크 음소거, 볼륨 업/다운, 가상 7.1채널 활성화 버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유닛 하우징은 매드캣츠의 로고가 표현되어 있으며 무광 재질에 유광 포인트를 둔 형태입니다.
이어 쿠션은 메모리 폼이 적용되어 착용시 귀에 딱 맞는 형상을 제공합니다.
장시간 사용할때엔 이어 쿠션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데요, 귀를 완벽하게 밀폐하듯 덮는 형태의 이어쿠션이 아니라면 귀가 쿠션에 걸리는 부분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메모리폼이 적용된 특징으로 인해 장시간 사용에도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매드캣츠 F.R.E.Q.4 헤드셋의 헤드셋 마이크는 보편적인 게이밍 헤드셋에선 찾아보기 힘든 수납형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를 사용할때엔 꺼내서 사용할 수 있고 게임 플레이 도중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마이크를 구부리거나 탈착하는 등의 행위가 필요하지 않고 손쉽게 수납할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이크는 끝단을 제외한 전 영역을 모두 구부릴 수 있어 사용자의 두상과 입의 위치에 적절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헤드 밴드의 연결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서스펜션 헤드밴드 구성으로 헤드밴드와 유닛을 고정하는 스트랩이 분리된 구조를 취해 헤드밴드의 높은 자유도를 지녀 사용자의 두상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헤드밴드의 길이 조절은 물론 밴드의 굽힘도 또한 높은 편에 속해 헤드밴드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시 가상 7.1채널의 효과가 잘 나타났습니다.
방향성 인지에도 가상 7.1채널 기능이 도움을 줬으며 마이크의 경우 지속적인 주변 배경음을 감쇠시키는 정도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의 기본기를 탄탄히 갖춘 제품입니다.
장시간 활용하기에 적당한 헤드 밴드의 길이로 이어컵을 잡는 구조이므로 부드럽게 늘어나고 사용자의 두상에 딱 맞는 느낌을 줬습니다.
노이즈캔슬링 마이크는 사용자의 주변 환경음을 감쇠해줘 선풍기의 바람 등 지속적인 소음을 적정수준으로 낮춰줬습니다.
마이크를 사용하지않을땐 마이크를 수납할 수 있는데요, 장시간 게임하다 간식을 먹을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상 7.1채널 활용시 FPS 게임 등에서 방향성 인지에 도움을 주는 경향을 보였으며 영화 감상시에도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반면 음악을 들을때엔 부분적으로 소리가 뭉개지는 경향도 있어 매드캣츠 F.R.E.Q.4 헤드셋의 사용 용도에 따라 가상7.1채널 기능을 활성화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판단됩니다.
해당 리뷰는 서린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