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리 O11 AIR MINI 케이스 리뷰 REVIEW / 10-01
상곰이는 영상 리뷰도 만들어요
리안리 O11D MINI의 아쉬웠던 점을
달래기 위한 케이스 O11 AIR MINI를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실제 판매될 제품은 지금 보시는 초기
모델 보다 전면 메쉬 패널의 쿨링
효과를 더 높여서 나오고 칼라는
블랙과 화이트가 있습니다.
O11 AIR MINI와 O11D MINI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 패널을 메쉬로
만들어서 공기가 잘 통하고 크기를
살짝 변경해서 파워서플라이를 ATX
규격까지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니타워 케이스로 출시했지만 미니가
아닌 ATX 시스템을 준비하던 분들에게도
많은 시선을 받을 것 같습니다.
기본 쿨링팬은 전면 140mm 2개와
후면 120mm 1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O11D MINI에서는 처음부터 쿨링팬이
별도였기 때문에 AIR라는 이름값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매뉴얼, PCI 슬롯 5 모드
브라켓, 케이블타이와 각종
볼트가 있습니다.
ATX 크기의 ASUS TUF GAMING
B550 메인보드도 잘 들어가고
400x384x288mm의 내부 공간이
꽤 넓었습니다.
최대 4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좀 놀랐는데요.
미들타워도 대부분 2~3개까지만
가능한데 공간이 넉넉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선정리도 굉장히 편합니다.
남은 케이블을 가운데에 우겨넣고
마운팅 바로 가리면 끝
CPU쿨러 높이는 170mm, 그래픽카드
362mm까지 장착할 수 있고 120mm
쿨링팬을 총 10개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라디에이터도 넣을 수 있지만 메인보드와
PCI 슬롯 모드에 따라 호환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SSD는 최대 6개까지, HDD를 조합하면
SSD 2개와 HDD 4개를 넣을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패널에 적용된 메쉬 디자인이
공기흐름을 좋게하고 촘촘하게 만들어서
필터가 없어도 먼지가 누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단에는 먼지필터가 따로 있습니다.
I/O는 상단 패널에서 AUDIO, USB
Type-C, USB 3.0 2개를 제공합니다.
전원 버튼에는 디스크를 읽을 때마다
색깔이 바뀌는 RGB가 있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발문이 막힐 정도로
덤덤하게 생겼고 후면은 등빨이 ㄷㄷ
리안리 O11 AIR MINI의 특징으로
PCI 슬롯 모드를 바꾸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걸 활용하면 상단 라디에이터 공간을
확보하거나 완전히 제거해서 그래픽카드
수직 브라켓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O11D MINI를 사용하려면 고가의
SFX 파워서플라이를 사야된다는
부담감 그리고 전면 패널을 메쉬로
바꿔서 공기 흐름을 더 효율적으로
만든 O11 AIR MINI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튼튼한 근육질 꼬마 같은 귀여운 외형은
그대로였고 던져도 무사할 것 같은
두께와 조립할 때 부품들이 서로
딱딱 맞는게 역시 리안리 퀄리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리뷰가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금까지 상곰전자였습니다.
'이 리뷰는 서린씨앤아이로부터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