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 서멀 그리즐리의 탄소 섬유 기반 서멀 패드 카보너트 시리즈 출시 PRESS / 03-25


고온과 화학 물질에 내성이 높아 우주 항공 산업에 사용되는 카본 소재 기반의 카보너트

점성이 없는 고체 형태로 발열체나 소켓의 물리적 파손 우려 낮아

실리콘 베이스인 서멀 구리스와 달리 경화 되지 않아 장기간 사용에 열전도성 유지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 www.seorincni.co.kr)가 서멀 그리즐리(Thermal Grizzly, http://thermal-grizzly.com)의 서멀 패드(Pad) 제품인 카보너트(Carbonaut)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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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멀 그리즐리의 카보너트는 탄소 섬유로 잘 알려진 카본 파이버(Carbon Fiber) 소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서멀 패드 제품이다. 따라서 카본 파이버 특유의 고온과 화학물질에 대한 우수한 내성과 열팽창이 적고 가벼워 우주 항공 산업에도 사용되는 특성 그대로를 담고 있다. 따라서 작고 가벼우며, 열과 압력에 대한 내구성이 우수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다.

 

  카보너트와 같은 서멀 패드 제품들의 최고의 장점은 점성이 없는 고체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쿨러의 히트 싱크와 같은 밀착된 제품과의 분리 시에도 히트 싱크면에 발열체가 붙어 함께 탈거되는 소위 "무뽑기"라 불리는 현상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소켓이나 발열체의 핀이 물리적으로 손상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이 된다.

 

  또한, 실리콘 베이스의 서멀 구리스 제품들과는 달리 고체 형태의 패드 재질로 되어 있어 사용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경화가 발생되지 않는다. 경화가 진행되는 서멀 구리스 제품들은 가열과 냉각이 반복되면 크랙(Crack)을 동반한 고체 상태로 성질이 변하게 되는데, 카보너트와 같은 서멀 패드 제품들은 이러한 문제가 없어 장기간 사용에도 열전도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적다.

 

  서멀 그리즐리의 카보너트는 사용하고자 하는 발열체의 규격에 맞는 지정된 규격으로 출시된다. 25x25 제품과 31x25 제품은 GPU와 같은 그래픽카드에 이용할 수 있으며, 32x32mm 제품과 38x38mm 제품은 CPU와 같은 발열체에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자신이 사용하려는 위치에 맞는 정확한 규격 확인이 필요하다. 또는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여타 다른 발열체에 맞게 잘라내어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패드의 두께는 규격에 관계없이 0.2mm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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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카보너트는 서멀 그리즐리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특수하게 제작된 보관용 지퍼백안에 별도의 박스 포장을 포함해 담겨있다. 이는 오랜 시간 보관 후에도 제품의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포장 방식이면서, 서멀 패드 규격의 특성상 잘라내고 남은 여분의 분량을 간편히 보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멀 그리즐리는 독일의 유서 깊은 상업 도시인 립슈타드(Lippstadt) 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회사로서 오직 서멀 컴파운드, 서멀 페이스트, 서멀 구리스 등으로 통용되는 높은 열 전도율을 가진 제품들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해온 기업으로 지난 2월 서린씨앤아이와 국내 정식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Thermal Grizzly Carbonaut 25x25 (0.2mm)

Thermal Grizzly Carbonaut 31x25 (0.2mm)

Thermal Grizzly Carbonaut 32x32 (0.2mm)

Thermal Grizzly Carbonaut 38x38 (0.2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