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 MadCatz M.O.J.O. M1 마우스 리뷰 REVIEW / 02-04

 

 


 

오늘은 MadCatz M.O.J.O. M1 마우스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요즘 새로운 마우스를 만져보는 날이 많아서인지 리뷰 대부분이 마우스인 거 같아요.

이번에 가져온 M1 마우스는 매드캣츠에서 새로 출시한 경량 마우스입니다. 옛날부터 매드캣츠 하면 R.A.T 시리즈로 커스텀 마우스로 유명한 회사였습니다. 저도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는데 학생 때인지라 비싸기도 하고....

정말 이쁜데 한동안 보이지도 않다가 갑자기 완전히 다른 컨셉을한 초경량 마우스를 선보였습니다.

네이밍도 R.A.T가 아닌 M.O.J.O로 바꿔서 말이죠. 과연 얼마나 잘 나왔는지 알아볼까요

 

 


 

M1 마우스는 다나와 기준 약 4만 9천 원에 형성되어 있어서 첫 입문하는 경량 마우스로써 부담 없는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박싱

 

 


 

 

"본 제품은 체험단으로 제공받은 제품이나 일반 유통되는 제품과 동일한 패키징을 가진 제품입니다."

 

처음 배송이 왔을 땐 겉에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서 유통 중 생길 패키징 손상을 방지해 주었습니다. 전 택배 박스도 손상되어 오는 게 정말 싫습니다.

 

 

 


 

 

2년 무상 보증

서린씨앤아이

 

해당 제품은 서린에서 2년간 무상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추후 생길 수 있는 고장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린하면 또 AS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비닐을 까면 게이밍을 연상하는 색상 흰검빨을 조합하여 이쁜 패키징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마우스 디자인과 마우스 이름 정도가 적혀있네요

 

 

 

 


 

 


 

 

70g 경량 마우스

다코타 스위치 6000만 회 내구성

인체공학적 디자인

 

후면에는 마우스의 특징이 간략하게 적혀져 있습니다. 

역시 가장 큰 특징은 경량 마우스라는 것에 중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스 좌우 측 위아래로 미개봉 씰이 붙여 있습니다. 재포장 판매 상품을 방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픈 방식은 한쪽 방향으로 쭉 밀어주면 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패키징을 열어보면 맨 위에 마우스가 있고 위에 플라스틱 커버로 덮여있습니다. 깔끔한 포장입니다.

 

 

 

 


 

 

마우스

퀵 가이드

매드캣츠 스티커

 

요즘은 브랜드 스티커 넣어주는 게 국룰로 바뀐 걸까요? 구매하는 전자제품마다 다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전 저 스티커 모으는 게 그리 좋더라고요.

 

 

 

 


 

 

설명서에는 한국어도 있습니다.

 

 

 

 

 

   마우스

 

 


 

 

드디어 기다리던 마우스가 나왔습니다. 경량 마우스이기 때문에 이곳저곳 삼각형으로 구멍 뚫린 곳이 많이 보입니다.

타사 브랜드는 허니콤 모양으로 많이 뚫는데 m1 마우스는 삼각형으로 뚫은 것으로 경량 마우스 들중에 차별화를 둔 것 같습니다.

다른 타공 마우스에서 가끔 느낄 수 있는 눌렀을 때 들어가는 느낌과 가벼운 느낌을 없앤 외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외관 

 

 


 

 

 

 


 

 


 

 

m1 마우스는 오른손 잡이로 나온 비대칭형 마우스로 엄지를 파지하는 곳에 올려둘 수 있게 튀어나와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잡을 때 많이 닿는 부분 좌우 클릭과 뒤쪽 부분은 그립감을 위해 뚫지 않고 내버려 둔 것으로 보입니다.

뒤쪽 정도는 더 뚫어도 될 거 같은데 매드캣츠 로고 때문에 안 뚫은 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버튼은 좌우 측과 앞뒤, dpi 변경 버튼, 휠 클릭 으로 총 6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랫면엔 각 사이드에 작은 마우스 피트 6개가 있으며 개봉했을 때 비닐이 붙여 있어서 떼어주고 사용해야 합니다.

저게 넓을수록 슬라이딩이 잘된다고 하는데 마우스가 경량이다 보니 일부러 크게 붙이진 않는 느낌입니다.

 

 

 

 


 

 

무게는 역시 선을 제외하고 70.7g으로 나오며 약간의 오차 범위는 있을 수 있습니다.

경량으로 나온 마우스로 확실히 가벼운 무게입니다. 제가 주력으로 쓰는 마우스가 g903인데 이게 110g? 정도였던 거 같은데 둘이 비교하면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선까지 해도 100이 넘지 않는 무게!

 


 

 

USB 단자 부분은 따로 금 도금이나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선 쪼금 아쉽지만 가격을 보고 넘어갑니다.

케이블은 시중에 판매되는 유선 마우스에 들어가는 패브릭 케이블이 아닌 파라코드 케이블이 들어갔습니다.

파라코드 케이블은 유선 케이블 중에 가장 유연한 케이블로 마우스를 움직일 때 선 때문에 걸리 적 거리는 것이 덜한 장점이 있습니다.

파라코드는 일반 유선 마우스 쓰는 사람들도 따로 구매하여 바꿀 정도로 좋은 케이블인데 기본으로 장착되어 좋습니다.

 

 

 

 

 

   그립

F11

 

 


 

 


 

 

제 손에는 m1은 클로 그립이 가장 편했습니다.

마우스가 기존에 쓰건 거보다 작아서 팜그립하면 억지로 하는 느낌? 이 강했고 가볍기 때문에 핑거그립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전 게임할 때는 안정적인 파지 때문에 클로 그립을 웹서핑을 할 때는 핑거 그립을 병행해서 쓰는데 모두 편한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LED

 


 

 


 

 


 

 

LED는 마우스 안 뒤쪽에서 빛이 나며 뚫린 타공망을 통해서 빛이 나옵니다.

광량은 엄청 밝은 편은 아니나 뒤 아래쪽 타공망을 통해서 나오는 LED가 이쁜 게 제 취향입니다. 타공 마우스라서 가능한 LED 아닐까 하네요.

 

 

 

 

LED MODE

OFF

ON

breathing

Spectrum

 

m1 마우스는 따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마우스 앞으로 버튼과 우 클릭을 같이 누르는 방식으로 LED 모드를 변경합니다.

단일 색상은 빨간색만 지원하는 것으로 보이며 숨쉬기와 스펙트럼 모드는 여러 색이 번갈아 가면서 점등 됩니다.

자체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 않는 게 좀 아쉽네요. 나중에라도 소프트웨어를 지원해서 LED 커스텀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 센서

 

DAKOTA 6000만 회

PIXART PMW3360

스위치는 흔히 사용되는 옴론 스위치가 아닌 DAKOTA라는 스위치가 들어있는데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ZIPPY와 매드캣츠가 협업해서 만든 스위치라고 합니다. 내구성도 6000만 회로 튼튼하니 걱정은 안 해도 될듯합니다.

 

센서는 3360 센서로 고가형 마우스에도 들어가는 프리미엄 센서가 들어갔습니다. 예전엔 저 센서 들어간 마우스 산다고 20만 원 가까이씩 주고 샀는데... 확실히 세월이 흐르니 가격이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m1 마우스는 소프트 웨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4가지 DPI에서 조절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계는 순서대로 800-1600-3200-16000으로 많이 쓰이는 dpi와 최고 dpi로 구성한 거 같은데 저같이 2400dpi를 쓰는 유저들에겐

안타까운 점입니다

나중에라도 꼭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꼭!

 

   다른 마우스와 비교

feat.G903 G502

 

 

 

 

좌측부터 G903 G502 M1

 

 

 

 

 

 

확실히 비교하기엔 가격대가 많이 차이는 마우스이긴 합니다. 그냥 크기만 참고해서 비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길이는 확실히 m1이 타 마우스에 비해 작긴 합니다. 애초에 903과 502가 크게 나온 마우스이기도 하고 m1은 경량을 목적으로 해서 나온 마우스이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참고만..

최대 높이도 m1이 약간씩 더 낮은 느낌으로 그립 시에 손바닥에 닿는 면적이 더 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장점

70g 가벼운 무게

장시간 사용 시 통풍 효과

파라코드의 유연한 케이블

타공망을 통한 LED 연출

PMW3360의 고성능 센서

단점

소프트웨어의 부재로 인한

DPI 세부 조절 X

LED 커스텀 X

 

 

 

매드캣츠사에서 처음 선보인 경량 마우스 M1

매드캣츠의 아이덴티티를 해치지 않는 적당 선에서의 타공 디자인이 정말 잘 나와준 마우스입니다.

리뷰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인 소프트웨어의 부재가 상당히 세게 다가오긴 했으나 디자인 대비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 센서와 스위치,

타 타공 마우스와 달리하는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 마우스입니다.

 

타공 마우스인 점에서 먼지와 물에 취약할 수 있으나 타공으로 인한 장시간 사용 시 땀을 방지해 주고, 더욱더 가벼운 무게라는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 마우스입니다.

타공 마우스 중에선 일타 마우스라 할 수 있는 성능과 디자인이며 충분히 가성비가 넘치는 마우스입니다.

 

마우스 쪽에선 마니아층으로 이루고 있는 매드캣츠.

로지텍과 커세어, 레이저와 같은 대중적인 느낌이 마우스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M.O.J.O m1 마우스를 통해서 좀 더 현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에 다가가려는 모습이이죠..

앞으로 M.O.J.O 라인업이 R.A.T와 달리 좀 더 대중적인 마우스 라인업으로 갈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거 같네요.

 

이것으로 리뷰를 마치며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감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서린씨앤아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