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게이밍 마우스의 귀환! / 매드캐츠 R.A.T 8 플러스 REVIEW / 03-31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게이밍 마우스의 귀환!

매드캐츠 R.A.T 8 플러스

 

몇 년 전,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으로 혁명을 일으켰던 #마우스

하지만, 2017년 경영난으로 파산을 하였고, 이듬해 기업 혁신과 제품 리뉴얼을 통해 재도약을 진행 중인 #매드캐츠 ( #MadCatz ).

매드캐츠는 #서린씨앤아이 를 통해 간판 #게이밍마우스 모델인 #RAT 시리즈를 국내 공식 유통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매드캐츠 R.A.T 8 플러스 모델은 사용자에 따라 모두 다른 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그럼, #RAT8플러스 는 어떠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어디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지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패키지 및 구성품 살펴보기

 

 

패키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면에 투명한 소재 사용으로 패키지 내부의 마우스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패키지를 하고 있어요.

 

 

 

전면에 마우스에 탑재된 센서와 최대 DPI 값, 모델명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주요 특장점들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PIXART PMW3389 센서

최대 16,000 DPI

최대 2,000㎐ 폴링 레이트

400 IPS

50G 가속

16,000 프레임 레이트

옴론 스위치, 버튼 수명 최대 5천만 회 클릭.

11 매트로 버튼.

무게 추 포함, 무게 145g.

 

위와 같은 특장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적용된 모든 특징들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RAT 8 플러스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블랙도 좋지만, 화이트 갬성도 나름 괜찮을 거 같아요~ : )

 

 

 

패키지를 열어보니 마우스가 패킹되어 있는 부분 아래로 구성품들이 들어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마우스 본체, 사용 설명서, 보증서, 매드캐츠 스티커, 교체용 팜레스트 2개, 교체용 새끼손가락 그립 2개로 아주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글이 없는 매뉴얼은 좀 아쉽지만... 그림으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변신할 거 같은 메커니컬 한 디자인.

 

 

RAT 8 플러스의 크기는 90×120㎜로 생각보다 큼지막한 크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보기만 해도 아주 멋진 메커니컬 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기믹들이 마치,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이라도 할 거처럼요.

 

 

 

전체적으로 유광과 무광의 조합이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곳곳에 인쇄되어 있는 패턴들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거 같아요.

 

 

 

무게는 무게 추를 포함하여 145g으로 아주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무거워도 걱정 없습니다. 무게 추를 빼내면 되니까요.

 

 

 

우선 상부에서 보이는 버튼들을 살펴볼까요?

좌/우 클릭 버튼, 스크롤 휠 버튼, DPI 전환 버튼, 프로필 전환 버튼, 좌/우 사이드 스크롤 휠.

좌우 클릭 버튼은 옴론 스위치를 적용해 5천만 회의 클릭 수명을 보장해 줍니다.

 

 

 

이번에는 왼쪽 사이드를 살펴보죠.

엄지손가락 받침대 그립 부분에 앞/뒤 이동 버튼, 그리고, #프리시전에임 버튼이 위치하고, 4단계 LED로 보여주는 DPI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오른쪽 사이드에는 교체 가능한 새끼손가락 그립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제 하부를 살펴볼까요?

하부는 알루미늄 프레임 사용으로 굉장히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휠 스크롤도 노출이 되어있고, 무게 추도 보이며, 기계적인 요소들이 하부도 멋스럽게 느껴지네요.

 

 

 

하부 중앙에는 PIXART #PMW3389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주변부 패턴 디자인 추가로 굉장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케이블은 #패브릭케이블 을 적용하였으며, 마우스 중앙이 아닌 좌측에 연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팜그립 을 선호하며, 그립감은 손이 작은 편인 저에겐 손안으로 꽉 들어차는 느낌이 굉장히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나에게 딱 맞는 마우스로 커스터마이징 해보자.

 

 

매드캐츠 R.A.T 8 플러스는 다양한 파츠 교체는 물론 길이, 각도, 무게까지 교정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을 보여주는 #게이밍마우스 입니다.

 

 

 

먼저, #팜레스트 부분의 우측의 버튼을 눌러 마우스 전체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팜 레스트는 최대 15㎜까지 움직이며 사용자의 손 크기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 구성품인 교체용 팜 레스트를 사용해 원하는 스타일로 교체가 가능한데요.

장착되어 있는 팜 레스트를 끝까지 잡아당기면 마우스 본체와 분리가 되고 원하는 파츠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팜 레스트 아래쪽에 핸드 스크류가 하나 있는데요.

 

 

 

이것은 디자인적인 요소가 아닌 새끼손가락 그립 교체와 엄지손가락 받침대의 상/하 위치, 기울기 조절에 사용되는 핵심 도구인 6각 렌치로 사용됩니다.

 

 

 

마우스 우측의 새끼손가락 그립 부분도 6각 렌치를 사용해 추가 구성품인 교체용 파츠를 사용해 원하는 스타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좌측 엄지손가락 받침대 부분은 사용자의 스타일에 맞게 위치 조절 및 각도 조절이 가능한데요.

 

 

 

마찬가지로 6각 렌치를 사용해 상/하 위치를 조절할 수 있고,

 

 

 

좌/우 기울기 또한 조절할 수 있어서 나에게 딱 맞는 그립감을 찾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6각 렌치를 분리하고 남아있는 홀더 부분을 돌려서 분리해보면 무게 추 3개와 무게 추 고정 스프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게 추를 모두 장착했을 경우 마우스의 총 무게는 145g.

무게 추 1개의 무게는 6g으로, 모두 제거 시 마우스의 무게는 127g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꽤나 무거운 무게임은 틀림없습니다.

 

 

 

묵직한 마우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127g의 무게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매드캐츠 R.A.T 8 플러스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영상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카멜레온, RGB LED 커스터마이징.

 

 

게이밍 마우스이니만큼 RGB LED를 빼놓을 수 없겠죠?

#RGBLED 가 적용된 영역은 DPI 버튼, 중앙 로고, 사이드 스크롤 아래 총 3곳으로 과하지 않은 LED 효과를 보여줍니다.

 

 

 

보유한 LED 효과는 고정 등 숨쉬기, 레인보우, 컬러 사이클, 컬러 체이스 이렇게 4가지로 변경이 가능하며, LED 효과와 컬러 변경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변경이 가능합니다.

LED 3곳의 컬러를 각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죠.

 

 

전용 소프트웨어로 커스터마이징 정점에 서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우스의 모든 기능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데요.

메뉴는 크게 프로그래밍, 세팅, 카멜레온, 서포트로 구성이 되어있고, 

 

 

 

마우스에 온보드 메모리 탑재로 총 4개까지의 프로필을 저장할 수 있고,

프로필 전환 버튼을 이용해 원하는 세팅을 바로 불러올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또한, 프로필 전환 버튼의 LED는 각 프로필마다 컬러를 다르게 적용하여 현재 사용 중인 프로필이 어떤 프로필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프로그래밍 탭에서는 마우스의 모든 버튼들을 매핑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기능의 단축키는 물론, 복잡한 매크로 세팅까지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세팅 탭에서는 마우스의 성능을 세팅하는 부분인데요, 프로필별로 세팅을 하거나 기본 세팅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DPI 조절 메뉴를 통해 최대 16,000DPI까지 총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가로/세로축의 DPI를 따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프리시전 에임이라는 기능은 이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설정한 DPI로 즉시 변경해 주는 기능인데요, 

FPS 게임의 빠른 화면 전환과 움직임 속에서 스코프 모드와 같은 정교한 조준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 기능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폴 레이트 메뉴에서는 125㎐에서 2,000㎐까지 폴링 레이트를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에 비해 두 배나 되는 #폴링레이트 수치를 보여주지만, 폴링 레이트가 높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니 직접 조절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세팅 값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앵글 스냅 기능은 상하좌우 이동 시 생기는 편차를 수정하여 똑바로 직선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좌우로 움직이는 목표를 조준할 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이죠.

 

 

 

리프트-오프 높이 기능은 마우스 패드로부터 설정한 높이 이상 떨어지면 원하지 않는 커서 이동을 피하기 위해 센서가 인식을 중지하도록 설정해 주는 기능입니다.

 

 

 

로택스 기능은 마우스 사용자마다 파지법도 다르고 파지하는 각도도 모두 다른데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마우스를 세로축에서 비스듬히 잡기 때문에 가로로 움직일 때 세로 방향으로의 커서 이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로택스 기능을 사용하면 마우스를 잡고 있는 각도가 시스템에 반영되어 정확히 원하는 대로 커서를 이동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보정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카멜레온 탭에서는 LED 효과 타입을 변경하거나 속도,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LED 3곳의 컬러를 원하는 컬러로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LED 효과들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한 번 확인해보세요~ : )

 

 

 

서포트 탭에서는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매드캐츠 R.A.T 8 플러스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보고 직접 커스터마이징까지 진행해보았는데요, 이처럼 최강의 커스터마이징을 선보인 게이밍 마우스는 처음 접해보았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마우스 자체의 무게가 워낙 무겁다 보니 이 부분만 감안하신다면 정말 극강의 세팅력을 보여주었고, 세팅만으로도 정말 재미있는 마우스 사용이 될 거 같아요.

경영난 이후 다시 돌아온 매드캐츠의 선전을 응원하며 게이밍 마우스 치고 길었던 리뷰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즐겜하세요~ : )

 

- 끝 -

 

 

 

글/사진

사진찍는 편집쟁이, 스토커

(badtzmaru79)

 

 

 

 

"이 후기는 서린씨앤아이로부터 매드캐츠 R.A.T 8 플러스를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보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