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매드캣츠 R.A.T 6 PLUS

게이밍마우스입니다.

한 등급 위인  R.A.T 8 PLUS와 비교했을 때

센서를 PMW3360으로 낮추고 몇 가지 기능을

제외했습니다.

그만큼 낮은 가격으로 출시하였고 8 PLUS가

부담되었던 분들께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입니다.

제품 박스 뒷면에서 외형을 볼 수 있는데

R.A.T 8 PLUS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 있던 RGB가

왼쪽 측면으로 이동했고 헥사곤 문양이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매드캣츠 마우스 제품은 언박싱이 쉽지 않은 편이라서

박스도 보관하고 싶으신 분들은 과정을 잘 참고하세요.

구성품으로는 마우스, 워런티와 사용법을

알려주는 매뉴얼, 매드캣츠 로고 스티커가

있습니다.

제품 정보

MadCatz R.A.T 6 PLUS

Senser - PIXART PMW3360

DPI - 12,000

Polling rate - 1,000Hz

IPS - 250

ACC - 50g

Switch - OMRON(50milion clicks)

Buttons - 12

Weight - 120g(Without Wire)

Cable - 1.8m

매뉴얼에 한글은 없지만 그림만 봐도 사용법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게이밍 감성을 높여주는 메카닉스러운 디자인이라

책상 위에 놓기만 해도 멋질 것 같습니다.

PROFILE을 바로 변경할 수 있는 버튼과

DPI UP & DOWN 그리고 사이드 스크롤을

지원합니다.

DPI 모드 상태를 LED로 확인할 수 있고 앞 뒤 버튼과

스코프 모드에서 사용하는 AIM 버튼이 있습니다.

오른손잡이 마우스라 우측에는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새끼손가락 그립을 교체하는 볼트가 있긴 한데

8 PLUS 모델만 지원합니다.

후면에서 팜레스트의 위치 조절과 무게추를

꺼낼 수 있습니다.

밑면은 알루미늄인데 실버 칼라로 만들어서 내구성과

투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고 모서리마다

마우스 피트를 부착해서 슬라이딩이 잘되도록

도와줍니다.

매드캣츠 R.A.T 6 PLUS 게이밍마우스는 PMW3360

센서를 탑재해서 12000DPI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6g 무게추 3개를 장착하고 있고 모두 제거하면

102g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옴론 스위치 특유의 경쾌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휠은 플라스틱이라 가벼우면서 살짝 기분 좋은

걸림이 느껴집니다.

앞뒤 버튼은 구분감이 확실하고 서로 살짝 떨어져

있어서 정확한 클릭이 가능합니다.

사이드 휠은 휠 스크롤과 비슷한 조작감이고 매크로

종류에 따라 앞뒤 버튼 보다 사용하기 편합니다.

DPI 버튼을 누르면 좌측 레드 LED를 통해서

현재 DPI 모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매드캣츠 R.A.T 6 PLUS 게이밍마우스의 후면

돌출된 부분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무게추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무게추를 활용하면 원하는 슬라이드 속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오른쪽 아래에 레버를 눌러주면 팜레스트 위치를

조절하거나 분리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손이 큰 분들은 팜레스트를 길게 조절하면

손바닥을 지탱해줘서 더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제 손은 키보드를 기준으로 F12까지 닿는 큰편이고

핑거 팁 그립을 사용합니다.

매드캣츠 R.A.T 6 PLUS 게이밍마우스를 처음 파지했을 때

느낌은 마우스의 가로 폭이 넓어서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쥐는 형태인 핑거팁과 클로 그립보다는 온전히 손바닥으로

컨트롤하는 팜 그립이 잘 어울렸습니다.​

묵직해서 슬라이딩이 안정적으로 부드럽게 잘 되었고

PMW3360 센서의 성능은 게이밍용으로 충분합니다.

매드캣츠 전용 프로그램에서 총 11개의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아래의 저장된 매크로를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SETTINGS 메뉴에서는 하드웨어 성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DPI를 총 4가지로 저장할 수 있고 12000까지

50단위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D.P.I SWITCH는 어떤 버튼으로 DPI 설정을

할지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DPI 설정을 자주 하지 않는다면 버튼을 없애거나

하나만 사용해서 CYCLE 모드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PRECISION AIM은 버튼을 누르고 있는 순간에

DPI를 변경해주는 기능입니다.

FPS의 스코프 모드는 작은 움직임에도 조준이

많이 흔들리는데 PRECISION AIM을 사용하면

훨씬 정확하게 조준이 가능합니다.

POLL RATE는 마우스의 움직임을 얼마나 자주

전송하는지 설정하는 메뉴입니다.

높게 설정할 수록 정교해지지만 너무 민감해서

손에 안 맞는 경우가 있으니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설정값을 찾는게 좋겠습니다.

ANGLE SNAP은 커서가 직선으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설정입니다.

좌우로 슬라이딩할 때 생길 수 있는 흔들림을

예방해줍니다.

LIFT-OFF HEIGHT는 마우스를 들어 올릴 때마다

커서가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입니다.

ROTAX는 마우스를 파지했을 때 정방향을 교정해줍니다.​

저도 확인해보니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파지하는

습관이 있어서 +5° 만큼 교정하였습니다.

제대로 교정이 되었는지 확인하려면 커서를 위 아래로

움직일 때 직선으로 보이면 됩니다.

CHAMELEON에서는 매드캣츠 R.A.T 6 PLUS

게이밍마우스의 LED 모드와 칼라를

바꿀 수 있습니다.

매드캣츠 R.A.T 6 PLUS 게이밍마우스는 PMW3360

센서에 버튼은 11개에 달하고 무게추를 통한

세밀한 무게 조절과 팜레스트 길이를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멋진 메카닉 디자인은 다른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퀄리티였고 그립감은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 같지만

넓직한 마우스를 좋아하거나 팜 그립을 사용하는 분들은

문제 없이 잘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서린씨앤아이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