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리 LANCOOL2 케이스 REVIEW / 02-25
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리안리에서 만든
LANCOOL2 케이스입니다.
케이스의 퀄리티가 기대될 정도로 박스 무게가
묵직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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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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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양사이드에 넓은 범위로 에어홀을 만들어서
시원한 공기가 잘 유입되고 화려한 RGB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감성도 잘 살린
디자인입니다.
리안리하면 알루미늄이 떠오르기 때문에
분명 어딘가에 알루미늄을 넣었을거라
생각했는데 하단에 리안리 로고를 알루미늄으로
만들었어요.
케이스 사이즈는 기본적인 미들타워입니다.
전면 패널을 분리해보니 마그네틱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어요.
두께가 굉장히 두껍고 내구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면 패널은 RGB 어댑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분리할 때마다 RGB 케이블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전면 쿨링팬은 1개가 장착되어 있고 RGB 효과는
없습니다.
팬/라디에이터 전용 브라켓을 이용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쿨링팬과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어요.
넓직한 마그네틱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고
에어홀이 굉장히 많습니다.
매뉴얼은 한글이 아니지만 그림으로 자세히
알려줍니다.
RGB의 칼라와 모드를 바로 바꿀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하고 AUDIO 그리고 USB 3.0 포트는
2개가 있습니다.
DLC처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USB 3.1 Gen2
Type-C 포트입니다.
USB 3.1 Gen2를 호환하는 주변기기가 있다면
사용하면 좋겠네요.
I/O 패널의 버튼이 경쾌하고 마감이 좋습니다.
RGB가 더욱 뚜렷하게 보이도록 약간의 스모키
처리된 강화유리와 마그네틱으로 탈착하기 때문에
나사 없이 깔끔한 모습이에요.
하단 패널은 그래픽카드의 뜨거운 공기를
식혀줄 수 있는 에어홀이 있습니다.
플립 패널을 마그네틱으로 만들어서 나사가 없어도
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어요.
섀시를 힘주고 눌러봤는데 저가 케이스처럼
쉽게 휘어지지 않았습니다.
리안리 LANCOOL2 케이스는 E-ATX/ATX/
M-ATX/I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고
CPU 쿨러 높이는 최대 175mm, 그래픽카드는
384mm를 지원해서 현존하는 제품들을
모두 장착할 수 있습니다.
E-ATX를 장착할 때는 케이블 정리 브라켓
방향을 바꿔주면 됩니다.
전면에 120mm 3개 또는 140mm 2개의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고 상단은 120mm 2개 또는 140mm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단은 120mm 2개 설치할 수 있어요.
전면, 후면, 상단 총 3개의 120mm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모두 3핀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조립할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밑부분은 거의 모든 면적에 에어홀이 있어요.
전면에 라디에이터 장착을 위해서는 넓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리안리 LANCOOL2 케이스는 전면을
최대 110mm까지 만들 수 있어서
두꺼운 라디에이터도 장착할 수 있어요.
SSD와 HDD를 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슬라이딩
방식 드라이브 베이입니다.
전원과 케이블을 분리하지 않아도 드라이브 베이의
저장장치를 바로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 백 플레이트도
DLC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칸을 열면 구성품 박스가 숨겨져 있어요.
조립에 필요한 각종 나사와 케이블 타이를 제공합니다.
요즘은 SSD에도 RGB를 장착하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어서 오른쪽 패널도 내부가 잘 보이도록
강화유리로 만들었습니다.
SSD는 최대 7개를 장착하고 HDD는 드라이브 베이에
3개를 넣을 수 있어요.
하단 패널을 이용해서 SSD를 장착하는 방법은
신박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SSD를 최대 7개나 장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커버 플레이트 덕분에 거의 모든 케이블을 가릴 수
있어서 케이블 정리가 골치 아팠던 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저도 컴퓨터를 조립할 때마다 가장 귀찮은 게
케이블 정리인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드라이브 베이를 앞으로 당겨서 파워서플라이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어요.
후면 쿨링팬이 다른 부품과 간섭이 일어나지 않게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PCI 슬롯은 총 7개를 지원합니다.
파워서플라이는 210mm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어요.
리안리 LANCOOL2 케이스의 바닥면에는 부드러운
재질의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했습니다.
케이스가 무겁다보니 밀고 다니기 쉽게 부드러운
재질로 만든 것 같습니다.
파워서플라이 공간의 먼지 유입을 막기 위한 슬라이드
방식의 먼지 필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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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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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패널 각도는 눕힌 상태에서 조립을 할 수 있게
바닥에 딱 맞는 각도까지 열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은 힌지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부러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해요.
케이스에 공간이 넓으니까 확실히 조립하기 편합니다.
PCI 슬롯 가이드는 탈착이 가능해요.
커다란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무게 때문에 PCI 슬롯에
무리가 가는데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구입하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2개의 그래픽카드도 지지할 수 있어요.
케이스가 폭이 넓은 편이라서 파워서플라이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조립을 마치고 커버 플레이트를 설치해봤는데요.
CPU EPS 케이블이 짧아서 어쩔 수 없이 보이게
설치했지만 아까보다 훨씬 깔끔한 모습입니다.
부팅을 해봤는데 뭔가 아쉬워서 DLC 2개를
추가해보겠습니다.
먼저 그래픽카드를 세워서 장착할 수 있는 GPU
라이저킷입니다.
GPU 라이저킷을 설치해도 하단 쿨링팬 공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요.
PCI 슬롯 가이드를 모두 제거하고 그래픽카드도
분리해줍니다.
GPU 라이저킷을 사용하면 PCI 슬롯에 그래픽카드만
꽂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그래픽카드를 세워서 장착하니까 존재감이
어마어마합니다.
다음은 RGB 스트립입니다.
양면 테이프로 하단 패널에 부착해서 전면 RGB와
동기화할 수 있어요.
RGB 스트립을 설치할 수 있는 곳은 총 두 군데입니다.
위에 설치하면 케이스 내부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주고
아래에는 에어홀에서 RGB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위에 설치해볼게요.
양면 테이프로 붙인 뒤 RGB 스트립의 5v 케이블을
오른쪽 패널로 옮겨서 전면 RGB와 연결 해줍니다.
그래픽카드를 세우고 RGB 스트립까지 설치하니까
확실히 내부가 더 멋있어졌어요.
사진보다 RGB 스트립이 두툼하고 은은하게 내부를
비춰줘서 그래픽카드를 디스플레이하는 느낌이에요.
화면으로 이 감성을 다 담아내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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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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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MODE6이 화려해서 마음에 듭니다.
메인보드와 다른 부품들을 RGB 싱크로 동기화해서
꾸며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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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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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리안리 LANCOOL2 케이스를
사용해보았는데요.
화려한 전면 RGB 효과와 커버 플레이트로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띄었어요.
마그네틱과 힌지 방식의 플립 패널로 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었고 양쪽 패널 모두 강화유리를
장착해서 감성을 높였습니다.
DLC 정책으로 부가적인 다양한 옵션을 구매할 수 있고
GPU 라이저킷과 RGB 스트립은 꼭 추가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서린씨앤아이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