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 Thunderbolt Go Dock 썬더볼트4 멀티 허브 도킹스테이션 추천 REVIEW / 07-10
업무 환경에 따라 다양한 장치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외장 하드, 프린터 등 여러 장치를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포트를 지원해야 가능하다.
하지만 현대 노트북들은 점점 더 얇아지고 가벼워지면서 내장 포트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USB-C 포트만을 제공하며 USB-A나 HDMI, 이더넷 포트 등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멀티 허브 도킹 스테이션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진다.
이번에는 'OWC(Other World Computing)'에서 개발한 고성능 도킹 스테이션인 'Thunderbolt Go Dock'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OWC ThunderBolt Go Dock은 모든 썬더볼트 및 USB-C 장치와 호환되는 하나의 도크다. 전원공급장치가 내장되어 훨씬 안정적인 워크플로우 구성이 가능하며, 동시에 외장 어댑터의 번거로움도 없앴다. 다양한 연결 포트로 수많은 외부 스토리지, 디스플레이, 액세서리의 연결을 위한 최적의 제품이다.
구성품은 도킹스테이션 본체와 썬더볼트4 전용 C to C 케이블, 220V 전원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별도 전원 공급 장치가 필요 없기 때문에, 전원 케이블 하나와 본체를 함께 휴대하면 언제 어디서든 멀티 허브를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견고한 알루미늄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방열 팬리스 디자인으로 열 배출에 유리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으며, 책상 위의 공간을 보다 간결하게 구성이 가능하다. 내장 전원 공급 장치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무게는 약 1kg(949.0g)으로 묵직한 편이다.
묵직한 무게와 하단의 미끄럼 방지 패드는 책상 위에서 독이 미끄러지는 상황을 방지한다.
최고의 포트, 신뢰성 및 전력을 공급하는 10년 이상의 엔지니어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인 OWC답게 다양한 상황에서도 작업에 필요한 포트와 그를 통한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Thunderbolt 4(USB-C) 2ea, HDMI 2.1, 2.5Gigabit 이더넷, USB-A 2ea
전원 플러그
SD카드 슬롯, 3.5mm 스테레오 오디오 입출력, USB 2.0, USB-C(최대 10Gb/s)
Thunderbolt 4(USB-C) + 전원, 보안 슬롯
OWC Thunderbolt Go Dock 포트 정리
Thunderbolt 4(USB-C) 2개
Thunderbolt 4(USB-PD) 1개
USB-A 3.2 Gen2(10Gbps) 2개
USB-C 3.2 Gen2(10Gbps) 1개
USB 2.0 포트 1개
SD 4.0(UHS-2) 슬롯 1개
3.5mm 스테레오 오디오 1개
HDMI 2.1 1개
2.5Gbps 이더넷 1개
이렇듯 총 11개의 직관적인 배치의 포트를 통해 매우 견고한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다.
Go Dock 썬더볼트4 멀티 허브 도킹 스테이션은 보유 중인 태블릿, 노트북 등을 사용해 11개의 포트로 확장이 이뤄진다. SD카드 슬롯을 통해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데이터를 빠르게 이동하는 것도, HDMI 2.1 포트를 통해 더 큰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도 가능하다.
풀 HDR이 지원되는 HDMI 2.1 포트를 사용하면 PC에서 최대 8K 디스플레이에서 더 자세히 보면서 편집을 이어나갈 수 있다. 혹은 데이지 체인 기술을 통해 4K 외부 모니터를 최대 2대로 동시에 연결도 가능하기 때문에 모니터 확장도 걱정 없다.
macOS의 경우 HDMI 2.1 단자에서 최대 4K@60Hz까지만 지원한다. 애플 실리콘 M1, M2는 실리콘 설계 방식으로 인해 싱글 모니터만 가능하며, M1Pro/ Max/ Ultra 이상의 기종에 대해서는 듀얼 4K 사용도 가능하다. M3부터는 듀얼 모니터도 문제없이 지원하며,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프로 역시 4K 모니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OWC Thunderbolt Go Dock의 핵심은 역시 썬더볼트4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Thunderbolt 4를 PC와 연결 시 지원하는 최대 40Gb/s(5,000Mb/s) 대역폭을 경험할 수 있으며, Thunderblot가 아닌 USB-C 연결 시 전체 10Gb/s(1250Mb/s) 대역폭을 경험할 수 있다. 즉,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도 속도 저하 없이 원활히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점을 살려 앞서 언급한 것처럼 HDMI 2.1외의 보조 모니터 연결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더 많은 드라이브, 혹은 디스플레이, 액세서리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으며, 속도 저하 없는 대역폭으로 작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더불어 측면의 Thunderblolt4는 90W의 전력을 지원해 노트북을 연결해 충전을 하며 사용이 가능하다.
나아가 Intel® Evo™ + Thunderbolt™ 인증을 획득해 인텔 Evo 노트북과 페어링 시 기대할 수 있는 탁월한 성능과 경험도 인증받았다.
랩톱 충전과 더불어 각 USB-A, USB-C 포트를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무선 마우스 등 각종 디바이스의 동시 충전도 원활하다. 뛰어난 방열 설계를 통해 동시 충전 시 발생하는 열도 케어하며 속도 저하도 없다.
더불어 랩톱의 인터넷 속도를 더욱 빠르게 올려줄 수 있는 RJ45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도 탑재되어 있다.
유선 네트워크에서 최대 2.5배 빠른 속도로 파일을 전송, 복사 및 편집할 수 있으며, 2.5Gb/s 이더넷 포트를 통해 워크 플로우의 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고성능 네트워크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개발자 등에겐 만족스럽게 다가올 것이다.
또한, NAS에 연결해 더 빠르게 데이터 액세스나 백업/ 복원, 4K 스트리밍 편집도 가능하다.
UHS-2(312MB/s)를 지원하는 SD 카드 슬롯과 모든 종류의 USB를 연결할 수 있는 USB 2.0 포트를 통해 더욱 간편하고 직관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3.5mm 스테레오 오디오 단자를 지원해 이어폰과 연결도 가능하다.
OWC 썬더볼트 고독(Thunderbolt Go Dock)는 고성능 도킹 스테이션으로써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치와의 연결을 극대화하고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썬더볼트4를 비롯,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USB-A, USB-C, HDMI 등을 제공하며, 출장이나 외부 작업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장 전원 공급 장치가 더욱 활용도를 높여줄 것이라 생각된다.
멀티 허브, 도킹 스테이션을 필요로 하는 그래픽 디자인, 영상 편집, 음악 제작 등의 전문 작업 환경뿐만 아니라 여러 장치를 연결하여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유저에게도 적합한 선택지일 것이다.
해당 제품은 (주)서린씨앤아이에서 유통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 기준 AS 보증 기간은 2년이며, 국내 유통사 중 뛰어난 AS로 신뢰를 받고 있는 서린씨앤아이를 통해 케어를 받아 안심하고 이용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