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 리안리 PC케이스 신제품 PC-O11D 에보 정식 출시 PRESS / 02-09
진화를 뜻하는 'Evolution'을 제품명으로 사용한 리안리 신제품 PC-O11D 에보 시리즈
전작의 많은 부분을 개선, 변경하고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들 추가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 www.seorincni.co.kr)가 리안리(LIAN-LI Industrial Co,. Ltd. www.lian-li.com)의 PC케이스 신제품 PC-O11D 에보(EVO, 이하 O11D 에보)를 정식 출시했다.
리안리 O11D 에보는 동사의 인기 PC케이스 제품인 PC-O11D 시리즈의 공식 후속 모델로서 시리즈를 뜻하는 숫자 '2'등이 표기되는 대신 '진화'를 뜻하는 단어 'Evolution'의 앞 글자 만을 딴 '에보'로 명명되었다.
O11D 에보는 제품명처럼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먼저 기존에는 블랙과 화이트로만 나뉘던 제품의 컬러를 각각 모던 블랙, 퓨어 화이트, 하버 그레이까지 3가지로 세분화 하였으며, 총 5종류의 전용 액세서리 제품들이 제품 색상에 따라 준비되어 사용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배리에이션을 제공한다. 해당 액세서리 제품은 빠르면 내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리안리 O11D 에보의 외형은 기존 PC-O11D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내부 구조는 모듈화(Module)화된 프레임 적용으로 가장 큰 변화를 보인다. 기존 모델은 정면 기준 좌측이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의 주요 하드웨어 장착 영역을 담당하고 우측은 파워서플라이와 저장장치 설치 영역을 담당했으나, 내부 프레임 자체를 반전시켜 설치하면 좌우의 각 하드웨어 별 장착 영역이 뒤바뀌어 전혀 다른 형태의 내부 구조를 갖출 수 있다.
기본 형태는 CPU가 상단에 위치하는 일반적인 메인보드 장착 방식을 구현하며, 방향 전환 시에는 내부 프레임이 반전되어 메인보드가 역방향으로 설치된다. 이러한 구조 변경을 활용하면 강화유리를 통한 내부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 방향이 PC케이스 양방향 모두가 될 수 있어 시스템을 배치하는 인테리어 환경에 맞는 유기적인 익스테리어를 제공한다.
여기에 PC케이스 후면의 배기 영역을 담당하는 부분에는 이전 모델은 지원하지 않았던 120mm 쿨링팬 장착이 가능해졌으며, 에어홀이 적용되어 있던 상단과 측면 패널을 메쉬 형태로 변경해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은 돕고 먼지와 같은 이물질의 유입 반경은 줄였다. 또한, 완전히 독립된 형태의 사이드 패널은 상단 패널의 결합 여부와 상관없이 볼 조인트 방식을 통한 손쉬운 탈착과 시스템 내부로의 간편한 접근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면 패널에는 RGB LED 영역을 추가하고 고성능의 VGA 장착에 따른 기판과 슬롯의 휨 현상 방지를 위한 VGA 거치용 브라켓(ANTI-SAG)을 기본 제공한다. 이 밖에도 케이스 하단에 장착된 I/O 패널은 기본 위치를 포함한 총 3곳 중 선택해 장착할 수 있어 시스템의 설치 방향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시켜 사용이 가능하다.